아시아나항공, 2년만에 하와이 운항재개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2년 만에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추세에 맞춰 주 3회 하와이 노선 운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하와이 노선 운항은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인천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해 하와이 시각 오전 10시 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와이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는 오전 11시 50분에 하와이에서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주시하며 7월부터는 매일 1회로 증편 운항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아시아나항공 운항재개 하와이 운항재개 검토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